[천안]내돈내산 나만 알고 싶은 칵테일바 분위기 가성비갑 그루비고릴라

 

이번에는 정말 저만 알고 싶은 칵테일바인데요 분위기 너무 좋고 칵테일도 맛있고 직원도 친절하고 아담하지만 조용하게 여러가지 종류의 칵테일과 위스키를 즐기고 싶다면 방문하기 딱 좋은 곳이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손님이 많으면 제가 갈수가 없을 지도 모르지만 포스팅를 안하고 가기엔 너무 좋은 곳이라 한번가면 단골이 되어 버리는 곳이라 할수 있는 곳이라 추천드려요!

 

바로 그루비고릴라 입니다.

 

<그루비고릴라 신불당>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25로 104 그루비고릴라 (앙즈로여성벙원 바로옆)

영업 시간 : 매일 저녁 6시 ~ 새벽 4시

전화 : 010 - 9553 - 0570

 

 

앙즈로 산부인과 바로옆건물에 있어서 찾기 쉽고 길가라 잘 보여요! 6시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직원분이 오픈 준비중이라 잠시 기다려 달라고 해서 테이블에 잠시 앉아서 기다렸다가 바 자리로 옮겼답니다. 

 

내부는 아늑하고 어두운 분위기에 칵테일 마시기 딱 좋은~~칵테일 바랍니다!  여기는 진짜 저만 알고 싶은 곳이예요!!!

입구에 다트도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져있고 바자리가 메인이고 뒤쪽으로 2인 테이블이 3개 있어요. 

그루비고릴라라는 이름답게 귀여운 고릴라들이 소품으로 장식되어 있고 초와 조명으로 분위기가 한껏 업되고

칵테일 사진이 예쁘게 나온답니다!

 

바뒤로 진열장에 위스키와 버번들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고 바쪽으로 칵테일 제조에 쓰이는 리큐르와 술종류들이 쭉~ 있어요. 와인도 있으니 메뉴판 보시고 참고해 보시면 되고 칵테일에는 메뉴판에 간단한 맛과 설명이 적혀있어서 고르시면 되고 모를 때에는 직원언니 찬스!!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답니다~~~

저기 뒤로 보이는 문으로 나가시면 건물 화장실 같이 이용하시면 됩니다. 건물 상가 화장실이라 깨끗했어요.

메뉴 먼저 보고 넘어 가실께요!

 

책처럼 자석 탭을 열면 사장님추천메뉴 부터 나오는데요~ 못고르시는 분들은 여기서 고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것 같아요. 칵테일과 와인에 어울리는 간단한 안주들이 몇종류 있어요.

저희는 안주는 따로 시키진 않았습니다. 

 

 

우선 먼저 주문한 데킬라 선라이즈와 데킬라 선셋!

쏠팁은 데킬라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칵테일도 테킬라가 들어간걸 좋아하는데요~ 저는 칵테일바 어딜가던 데킬라 선라이즈로 시작을 합니다! 데킬라 향도 좋고 저의 취향은 호세쿠엘보 랍니다 ^^

왼쪽이 데킬라 선라이즈 오른쪽이 선셋이고 맛은 선라이즈 데킬라맛이 오렌지맛과 어울려진 것이고 섯셋은 자몽과 어우려져 조금더 도수는 낮아요  설탕을 잔 위쪽으로 뭍혀 주시는데 넘 맛있었어요! 

칵테일은 역시 예쁘기도 하고 분위기도 살리고~ 사진찍기도 좋고!!! 넘 좋아요~

 

그리고 가운데 크래커와 과일(배)은 기본안주 인거 같은데 부족하면 더 주신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처음엔 서비스인줄 알았으나 부족하면 주신다는 얘기에 기본안주인가 생각이 되었습니다.

 

기분좋게 마시고 있는데 치즈케익 2샷이라는 칵테일 맛보라며 서비스를 주셨어요!!!

이거 정말 치즈케익 맛이 나더라구요!! 

술맛 안나고 술약하신 분들 치즈케익 좋아하시면 추천드리는 칵테일 이예요~~!! 

 

이 서비스 샷은 원샷으로!!!

 

이렇게 먹고 난 다음 저의 선택은 데킬라 샷으로 4잔!

메뉴에 상남자 상여자 술이라고 적혀있었답니다~!!!!

그리고 같이 간 친구의 선택은 영앤리치 열대과일 맛이라고 설명해 주셨어요~

레몬 4조각과 소금을 주셨고 잔안에 이쑤시개는 레몬을 꽂으려다가 그냥 주신듯 했어요. 하하하

저는 커피가루를 요청해서 소금,커피,레모 조합을 좋아합니다. 

 

데킬라 샷을 시키면 레몬 라임중에 어떤걸 원하는지 물어보시던데 라임 있는 곳이 흔하지 않은데 여긴 있더라구요!

역시 전문 칵테일바는 다르네요!!!

 

 

 

 

영앤리치라는 칵테일도 도수는 낮아서 열대과일맛 나는 음료같은 칵테일 이었어요. 친구가 술은 잘 못하기는 해서 낮은 종료로 주료 시켰답니다. 여기도 레몬이 꾲혀 있네요! 

 

 

저는 데킬라 샷을 2잔더 추가하고 친구는 마지막으로 동해라는 칵테일을 주문했어요. 색이 다른걸 마셔보자하고 우리는 푸른빛을 오늘 못먹어 봤으니 누가봐도 푸른빛일거 같은 동해를 주문했습니다!!

 

상큼함이 사진에서도 보이시죠? 새콤보다는 청량감 느껴지는 낮은 도수의 칵테일 이었고 색깔이 우리가 원하던 딱 푸른빛이었어요. 역시 칵테일은 보기에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게 만들어 주는거 같아요. 

 

저는 데킬라 6잔 샷을 커피,소금,레몬과 함께 깔끔하게 마무리 하고 ~~!!

이 조합 너무 사랑합니다. 원샷으로 마시고 난후 레몬 한조각 먹으면 데킬라의 독한 느낌을 싹 잡아주면서 깔끔한~~

저희가 이야기 하며 취기가 조금씩 오르는 동안 손님들이 점점 들어와서 어느덧 바가 꽉 찼어요. 

뒤쪽 테이블에도 손님들이 자리를 잡고 계시더라구요. 

 

커플 손님들도 오시고 남남, 여여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손님들이 몰리니 사장님으로 보이는 듯한 남자분이 나오셔서 같이 일하시더라구요. 여기 분위기 너무 좋고 칵테일도 맛있어서 친구랑 여기 찜이라고 단골하자고 서로 지인들 데려와야겠다 이러고 난리 였습니다!

 

해가 지니 안에서 바라보는 불당동의 야경도 예뻤네요. 

그루비고릴라 리얼 내돈내산 후기로 분위기, 가격, 친절까지 불당동 칵테일바는 무조건 여기로 가보세요!

쏠팁 강력추력 진정 나만 알고 싶은 칵테일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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