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 시켜 드릴곳은 용리단길 삼겹살 맛집 고기 구워주는 고기집 뿔꾼 입니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용리단길이 나오는데 큰길가쪽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에어컨 빵빵하게 고기집에서는 나중에는 춥다고 느낄정도로 엄청 시원했고 직원분들도 친절한 식당이었습니다.
불꾼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26-4
영업 시간 : 주중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 13시~17시)
토요일 16:00 ~ 22:00
매주 일요일 휴무
전화 : 0507 - 1459 - 0534
빨간 문으로 들어가면 왼쪽에 입구가 있고 그 앞으로 아기자기하게 작은 나무들이 심어져 있었어요. 사람이 많을때는 아마 여기서 웨이팅을 하는곳인거 같아요.
실내는 크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고 사장님, 직원분들 친절하셨고 주문을 하면 100% 고기를 다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지금처럼 더운 여름에는 딱 좋은 식당 같았어요. 시원하고 1,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부 살펴 보실께요.
카운터를 지나면 왼쪽으로 2층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고 화장실도 2층에 있어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2층 공간도 아담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1층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손님들은 젊은층이 많았고 그래서 그런지 목소리가 커서 조금 시끄러운감이 있었어요. 이날 한팀이 유독 목소리가 커서 그게 좀 불편했는데 그거말고는 만족하고 왔습니다.
이제 메뉴를 보시면 고기는 삼겹살,목살 기본 180g에 18,000원 부터 있고 다 구워서 나와요. 최상급 암퇘지만 사용하고
완벌하여 나오기 때문에 주문후 1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식사시간이 2시간 제한이 있었네요.
저희는 삼겹살 2인분과 사이드에 있는 막국수 비빔을 시켰어요.
수저가 깔끔하게 종이에 담겨져서 나왔고 기본찬에 도라지튀김이 특이했어요. 백김치 쌈장 와사비 쌈무 양파장아찌 새우젖이 나오고 기본으로 한점씩 수육이 나와요. 새우젖을 올려서 먹으면 된다고 설명해주셔서 먹어봤더니 시작전 입가심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이곳 도라지 튀김 양념이 양념치긴 그 맛이었어요!! 쌉싸름한 도라지맛을 양념으로 잡아주어서 괜찮았네요.
수다떨며 기다리고 있으니 주문한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2인분을 시켰고 위에 보이는 메밀쌈 2장이 있는데 처음에는 여기에 고기를 싸서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고기는 다 구워져서 나와서 바로 드시면 되고 야채만 좀더 익혀서 드시면 됩니다.
아쉬운건 쌈채소는 유료로 팔고 있더라구요. 쌈무와 백김치 파절이와 먹어도 맛있으니 쌈채소는 패스 하기로~
술은 입가심으로 일단 레몬 하이볼을 시켜봤어요~ 상큼하고 우리가 아는 그 레몬맛 하이볼! 잔이 길쭉하고 예쁜데 얼음이 커서 조금 작은 얼음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겠다 생각이 들었네요.
요거 한잔 마시고 소주로 갈아탐 ~~
고기는 잡내없고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양이 적어 보였으나 먹다보니 작은건 아니었고 그래도 후식으로 막국수를 시켜보기로 하고 마무리 했어요. 된장찌게도 많이 드시던데 저희는 면이 땡겨서 불꾼은 냉면이 아닌 막국수를 팔고 있었고
육수를 같이 주는데 조금씩 부어서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
막국수 비빔으로 시켰는데 새콤한 맛이 조금더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정도 달달했고 육수는 맛있었는데 육수를 다 부으면 물이 되서 비빔을 좋아해서 더 넣지는 않고 따로 마셨네요.
용리단길 구워주고 맛있는 삼겹살 고기집 찾으신다면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되요.
오늘도 맛있는 식사 하세요. 이상 쏠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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