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후기를 알려드릴 영화는 바로 며칠전 8월 30일에 개봉한 신혜선 주연의 타켓 입니다.
타켓
장르 : 스릴러
등급 : 15세 관람
상영시간 : 101분
출연진 : 신혜선, 김성균
줄거리 :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음
쿠키 없음
<타켓 예고편 보기>
https://tv.naver.com/v/38951508
'타겟'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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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aver.com
예고나 미리 정보를 찾아보신 분들이라면 알수 있듯이 요즘 많이 하는 중고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경고하고 실제로 일어날 만한 일을 소재로 만든 영화라 흥미있게 봤어요.
네이버 평점이 생각보다 낮은건 리뷰를 쓰면서 알았네요.
저는 어제 개봉 다음날인 8월 31일 롯데시네마에서 직접 예매를 하고 보러 다녀왔고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이라 개봉하는 개봉하는 주에 보통 보러가요.
솔직히 타켓도 기대를 하고 보러 가진 않았고 시간이 맞고 안본 영화 중에 택한 것이었는데 러닝타임도 길지도 않고 적당해서 보게 되었답니다.
우선 출연진들은 다들 연기력으로 인정 받으신 분들이고 주연을 맡은 신혜선씨 좋은 연기력으로 극을 잘 이끌어 가시고 흡입력 좋으시더라구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김포 롯데몰 롯데시네마 였고 8관 4층 이었습니다. 당연히 팝콘이 빠지면 안되겠지 하시겠지만
저녁을 먹고 간터라 배는 불러서 커피만 사서 갈까 했는데 이게 왠걸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이 있네요!!
그래서 맥주하잔과 나쵸를 픽하고 들어갔습니다!! (물론 이 맥주는 광고 상영시간중에 다 마셨다는...ㅋㅋ)
고장난 세탁기로 인해 친구를 통해 중고거래도 괜찮다는 소리를 듣고 세탁기를 찾던 중 좋은 조건의 물건을 찾게됩니다.
영화를 그렇게 시작되어 사기꾼과 엮이고 극중 수현역을 맡은 신혜선씨가 타켓이 되어 범죄가 이루어지는 상황이 벌어지게됩니다.
요즘 묻지마 범죄에 칼부림까지 참 무섭다 생각되는 세상인데 이런 시기에 이 영화를 보고 나니 더 조심스러워지고 여자혼자사는건 무섭다라는 생각도 많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영화는 상영시간 내내 지루하지 않았고 머리를 굴려서 보는 반전있는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이 되지만 우리 실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소재를 만들어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조금더 조심하게 행동하자는 조언을 주는 듯해 보였습니다.
극중 친구역할로 나오시는 이주영, 잘생긴 훈남 형사역에 강태오, 그리고 영화의 포인트라고 할만한 역할인 임철수 까지 그리 유명하진 않지만 연기력이 좋으분들이라 극을 같이 잘 이끌어 주시더라구요.
형사역할로 나오는 김성균씨도 신혜선씨와 함께 주연 이신데 이분은 나쁜연기도 형사연기도 뭐든 잘하시네요.
중간 중간 살짝 놀랄만한 부분이 있긴하나 잔인하거나 하진 않았어요.
극중 수현이 타켓이 되어 보복을 당함에도 다시 용기내어 잠복수사를 하게 되는데 범인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영화에서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단순한 중고거래인줄만 알았지만 살인사건에 연루된 사이코와의 거래로 한순간 타켓이 되어버린 수현의 범죄 탈줄이야기 인데요 저와 저 지인은 생각보다 재미있게 보고 나왔어요.
시간때우기용보다는 괜찮은 지루하지 않은 영화로 네이버 평점 6점은 저와는 생각이 다르긴 하네요 ^^
이 영화 보고 나서 집주위 CCTV, 카메라 확인하고 도어락 비번도 바꾸고.. 하하하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영화를 보고 나오니 11시 넘은 시각이라 창밖으로 내려다 보는 야경이 예뻐서 찍어봤어요.
타켓은 손익분기점이 100만이라고 하니 제가 봤을땐 그정도는 넘을거 같기도 한데 요금 한국영화도 참 잘 만드네요.
화려한 영상 액션없어도 보기 좋고 연기력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하니 저는 만족스런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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