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처음으로 안양을 방문하게 되서 안양맛집을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지인이 아는 맛집이라고 해서 따라 가게되었는데 먹어보고 반하게 된 곳이었답니다. 장소와 풍경에 반하고 맛에 반하고~ 평일 1시 정도 였는데 웨이팅이 있었어요.
맛집으로 이미 소문이 나있더라구요.
그럼 안양 한정식 전문점 산마을우물가 둘러보러 가보실께요!
<산마을우물가>
주소 :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476번길 30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전화 : 031 - 385 - 7740
위치는 자차가 없으면 찾아가기 애매한거 같았어요. 큰길가에서 멀지는 않은거 같지만 저는 이쪽 지리를 잘 몰라서 대부분 차를 가지고 오시는듯 하고 식당앞에 주차장이 그리 넓지는 않아요.
한정식집인데 한옥으로 지어져서 운치있고 풍경이 너무 예뻤답니다.
큰 은행나무가 입구에 있고 그옆에 화장실이 따로 있어요. 설마 화장실이 푸세식(?)은 아니겠지 잠깐 생각했지만 안은 신식이랍니다 ^^
뒤쪽 마당으로 대기할 수 있는 장소가 있고 안에서 식사하고 계신 분들 모습도 보이네요
작은 물레방아와 우물도 있고 아이들과 오기도 좋고 어른들 모시고 오기에도 좋은곳 같았어요.
산마을우물가와 연계해서 베이커리&캠핑장이 생긴거 같더라구요. 불멍존이 있다고 홍보배너가 걸려 있었어요.
2인 기준3만원에 1시간 50분 장작,화로대 주고 마시멜로와 커피포함 나쁘지 않은 가격 같네요 .
메모 해두고~ 웨이팅 하면서 뒤 마당에서 수다를 좀 떨었습니다.
한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고 내부도 한옥으로 꾸며져 있고 가마도 있고 방송에 나온 액자도 걸려 있었어요.
나름 룸 형식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좋았고 나이가 있으신 손님들이 많았어요. 메뉴가 건강식같은 나물 종류가 많고 한정식이라 젊은친구들은 잘 보이지 않았고 가족단위 또는 어르신들 이었네요.
저희 자리에서 보는 창가뷰가 카페같이 예뻤어요.
자리를 잡고 앉아 있으면 기본으로 따뜻한 물과 그릇,수저를 가져다 줍니다. 솥밥이 나오기 때문에 밥을 덜고 거기에 물을 부어놓고 누룽지 만들어 먹는거 아시죠? 차가운물은 따로 말씀하시면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메뉴는 산마을 정식을 대부분 많이 드셨고 안주류도 있고 술종류 막걸리도 있어요.
아이들 돈까스도 있습니다.
정식은 15,000원 입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분위기상 막걸리는 마셔야죠!
정식와 막걸리를 시켰습니다~~
뜨끈한 돌솥밥이 나왔어요~~ 이 밥은 그릇에 덜고 여기에 따뜻한 물을 부어 옆으로 잠시 치워 놓으세요.
그리고 반찬들이 나옵니다~~
여러가지 나물 반찬들과 생선구이 전, 된장찌게 간도 적당하고 하나 하나 다 맛있었어요.
반찬이 이렇게 많은데 반찬을 거의 다 먹고 왔답니다~
나물들은 명절아니면 이렇게 해서 먹기 힘든데 여러가지 다 먹을수 있어서 저는 좋더라구요.
주문한 막걸리도 나왔으니 짠~~ 짠~~~
이렇게 점심 건강하게 맛있게 한상 먹고 나서 마무리는 살얼을 동동 띄워져 있는 식혜로!
계산하고 나서 옆에 식혜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많이 달지 않고 맛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수정과 보다는 식혜를 좋아한답니다.
이렇게 안양도 맛집을 가보았네요!
다음 맛집을 어디로 가볼까요~~~
맛집찾아 전국을 다니는것도 너무 재미있어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식사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