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히 제가 어제 해보았던 단기알바에 대해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요금 투잡 쓰리잡 하시는 N잡러 들이 많은데요 저도 직장을 다니면서 주말이나 휴일에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알아 보다가 쿠팡 일일알바에 있다는 것을 알고 지원 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잘 알고 계시는 쿠팡 물류센터 알바 인데요~ 자세한 내용 아래에서 언급해 드리겠습니다!
쿠팡 목천 센터 일일 알바
<쿠팡 단기알바 지원방법>
먼저 쿠팡에 지원을 하려면 쿠펀치라는 앱을 다운 받아야 합니다.
핸드폰 어플로 "쿠펀치"를 검색해서 다운 받으세요. 그리고 핸드폰 본인인증 진행후 가입을 하면 업무신청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본인 주소를 넣고 주간, 오후, 야간 중 일할수 있는 시간대를 고르고 넘어가면 내가 일을 할 수 있는 물류센터가 나옵니다.
그중 가깝거나 출근할수 있는곳을 클릭해서 원하는 날짜를 클릭하고 업무신청을 하면 확인 후 담당자가 연락이 온답니다.
담당자 확인후 확정이 되면 자차 또는 셔틀을 타고 출근을 하면 됩니다.
여기서 신청했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 부족인원이 발생 했을때 내가 신청한 날은 담당자가 확인후에 연락을 주는데요
전화가 안오거나 확정되지 않았다면 근무를 할 수 있는것이 아니니 잘 확인해 보시고 출근 하셔야 합니다.
시급은 어떤일에 지원을 하느냐 어느 시간대에 근무를 하느냐에 따라 틀려지는데 저는 주간조를 신청해서 최저 시급으로 책정이 됐고 현재는 처음 근무하는 분들 대상으로 추가금을 지원하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라 첫날은 3만원을 더 지원해 주더라구요.
<쿠팡 목천 센터 셔틀 타기>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대전인데요
쿠펀치에서 신청을 하고 확정을 받으면 내가 신청한곳 물류센터로 가는 셔틀탑승장소 안내가 톡으로 날라 옵니다.
거기 들어 가셔서 위치를 확인해 보시면 되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세이브존 택시 승강장 앞이었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세이브존 정문앞 택시 승강장으로 정확히 7시 8분에 셔틀이 왔고 버스 앞에 쿠팡 목천센터라고 적혀있어서 쉽게 알아보실 수 있어요. 셔틀이 오는 시간보다 5~10분정도 먼저 나와있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날은 저 말고는 아무도 여기서 탑승하지 않더라구요.
흔히들 보시는 고속버스이고 원하시는 자리에 앉으신 후 벨트를 메면 버스는 출발합니다. 대덕구 지역을 지나가는 셔틀을 저는 탔는데요 이날은 5~6명 정도 탑승하셨어요.
<쿠팡 목천 센터 첫출근 일정>
버스에서 내려서 건물로 들어가지 마시고 내려서 왼쪽으로 쭉 걸어가시면 안내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요.
거기서 설명 듣고 아이디 발급받고 안전화를 내 발사이즈에 맞는걸로 갈아신고 내 신발은 손에 들고 기다리면 첫 출근한 사람들 교육을 1시간 정도 한답니다.
인솔자를 따라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본인 사물함을 배정 받으면 핸드폰을 포함해서 개인소지품,신발을 모두 사물함에 넣고 아이디카드만 가지고 교육장으로 이동합니다. 물류센터가 꽤 크기 때문에 길을 잃어 버릴수도 있으니 잘 따라가세요.
동영상 보는걸로 1시간 정도 교육을 받고 저는 허브로 지원을 해서 허브팀으로 이동을 다시 합니다.
여기서 간단히 하는 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일을 시작합니다.
허브쪽에서는 물건을 분류하고 적재하는 일명 테트리스 작업을 하는데요 허브라인이 급여가 제일 쎈 부분으로 남자분들이 대부분 적재를 하시고 여자분들은 분류작업을 하시고 계셨어요.
기존에 계시던 분들 친절히 가르쳐 주시고 일도 단순업무라 힘들지는 않았어요.
다만 종일 서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서있는게 힘든분들은 이쪽은 힘들것 같아요.
목천 허브라인은 1시15분 부터 점심시간이라 시간이 되면 기계 작동이 멈춥니다.
그때 다같이 식당으로 이동을 하는데 한꺼번에 다같이 가니 메뉴가 품절되기도 하더라구요.
무료로 제공이 되나 메뉴나 맛을 기대 하지 마시고 끼니를 떼운다는 느낌으로 드세요.
맛있는건 퇴근후에 집가서 먹으면 되니까요!
50분의 점심시간이 주어지고 오후 5시30분 부터 50분까지 20분의 휴식시간이 또 주어집니다.
휴게실가서 앉아서 종일 서서 고생한 다리를 주물러 줍니다.
핸드폰을 가져 갈 수 가 없고 사물함까지 올라가는데 시간이 걸리고 또 귀찮기도 해서 저는 근무하는곳 휴게실에 있었는데
폰확인하러 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급여 정산>
저는 일요일 휴일날 근무를 해서 보통 휴일에 근무를 하면 다음날 입금이 되는데 그 다음날이 휴일인 경우에는 평일 기준 익일에 입금이 된다고 해요. 출근해서 쿠펀치에 등록해 놓은 계좌로 입금이 자동으로 되고 전 아직 정산 전 이네요.
82000원대의 급여로 확인을 하고 신청을 했었고 여기에 이벤트 수당 3만원과 고용보험을 제외하고 입금이 될 예정입니다.
쿠팡이니 돈 못받는 일은 없을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쏠팁이 팁을 하나 드리면 일 하실때 손목시계 꼭 차고 가세요. 전 몇시인지 궁금했는데 시계가 있기는 한데 보이지가 않아서 다음에 다시 가면 시계를 가져가야겠구나 생각했어요. 또 간단하게 군것질 할수 있는 것도 챙겨 가시면 일하다가 점심이 시원찮아서 허기질때 입속에 쏙 넣음 좋겠더라구요.
또 자판기가 있는데 커피가 4백원이예요. 이건 동전이나 신용카드만 쓸수 있더라구요. 음료도 밖에서보다 싸게 팔던데
저는 소지품 모두 사물함에 넣어서 사먹진 못했는데 현장 들어가기전에 현금조금이나 카드 챙겨 가셔서 쉬는시간에 뽑아드시는것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이상 쿠팡 물류센터 일일알바 체험기 였어요.
궁금한건 댓글 달아 주세요!
저는 휴일에 종종 신청해서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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