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서울근교에 있는 광명동굴을 다녀왔습니다. 동굴이 서울에서 멀지 않은 광명에 있는데 크고 이 더운 여름철에 가기에 정말 좋은 에어컨 보다 시원한 바람이 나온답니다!!
<광명동굴>
운영시간 : 매주 화~일 09:00 ~ 18:0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전화 : 070 - 4277 -8902
티켓 가격 : 성인 1인 6,000원, 청소년(중고등학생) 3,500원 아동(만3세~초등학생) 2.000원, 만 65세 이상 1,500원
광명시민, 군인은 할인가능하니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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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m.go.kr
저희는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 예상했기에 평일에 방문했고 사진도 찍고 여유있게 관람하기 좋았어요!
9월인데도 여전히 날씨는 30도가 넓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기에 광명동굴 방문은 탁월했다고 생각됩니다.
주차장은 여러개인데 평일이라 이라 사람들이 없어서 인지 제일 가까운 제1주차장으로 안내되어 주차 할수 있었고
안내표지판을 따라 약간의 경사가 있는 산책이라고 생각하시고 10분정도 올라 가셔야 합니다.
올라가는 길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곳들이 보였고 태극기도 있네요. 나오면 괜히 애국심이 자극되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ㅎㅎㅎ
경사가 조금 있는 길이긴 하지만 나무들이 들어서 있고 공원느낌이라 햇볕이 많이 따갑지는 않았어요. 힘들다 할쯔음 매표소가 보이고 무인매표소도 있고 광명시민 할인이나 단체할인 받으실 분들은 매표소가 따로또 있으니 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저희는 무인 매표소에서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에요~ 키오스크 기기로 표를 구입했고
인공폭포도 보이고 보물체험이라고 해서 VR체험도 있고 규모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들어가기전 휴식공간도 곳곳에 보이고 화장실 가기전에 음식점들도 보였으나 평일이라 그런지 다들 문을 닫고 있었어요.
주말에는 사람들도 많아서 꽉꽉 찰듯 하네요. 화장실도 깨끗했고 관리 잘되어 있었어요.
표를 사서 동굴입구로 올라가면 어디선가 시원한 바람이 느껴집니다~ 그곳이 바로 동굴입구~~~
입구 들어가기 전부터 시원한 바람이~ 드디어 다 왔구나 시작이구나 싶었습니다!
자 이제 드디어 들어가 볼께요! 음식물 반입금지 예요!! 그리고 물이 천장에서 계속 한두방울씩 떨어지고 바닥이 미끄러우니 아이들이나 노약자분들은 조심해서 걸어 다니셔야 합니다. 곳곳에 길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시 길 잃어버릴 일은
없을것 같았어요.
입구에는 동굴의 역사와 생긴이유에 대해 적혀있었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바람길이라고도 하는거 같았습니다.
바닥 옆쪽으로 물이 계속 흐르는데 동굴내에서 생성된 물이 계속 흐르고 있는거 같았고 이 물이 1급수라 먹어도 된다고하더라구요.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지금은 식음할 수 있는 곳은 없어졌다고 하네요.
물이 정말 깨끗했고 손을 살짝 담궈보니 엄청 차가웠습니다.
동굴은 총 7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우리가 볼수있는곳은 2개 층만 볼수있으며 3층부터는 물이 차있어서 더이상 볼수 없다고 합니다. 지하수는 계속 퍼내고 있지만 그만큼 또 계속 발생되고 있다고 하네요.
물이 똑똑 떨어지는 소리와 어둡지만 웅장함도 느껴지고 아름다운 조명에 잘왔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걸어 다니실때 머리조심, 미끄러우니 발길 조심하시면서 다니셔야 되세요!!
물이 떨어지는게 보이시죠? 가까이서 보면 물이 정말 깨끗합니다~
이 길을 조금만 따라 가다면 많이 보셨던 화려한 조명이 보이는 유명한 월홀광장이 나옵니다.
여기서 찍은 영상이 참 예뻐서 영상도 첨부해 볼께요
https://www.youtube.com/shorts/Ivz1wSbfpAM
지나가는 곳곳에 예쁜 조명들과 잘 꾸며놓았고 광명동굴은 천연동굴이 아닌 인공동굴로 사람들이 직접 팠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죠? 황금을 캐고 폐광후에는 새우젖을 보관하기도 하고 현재는 와인도 보관중으로 와이너리도 있어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많이 구성해 두었는데 소원을 이루어 지는 곳, 부자가 될수 있게 하는곳, 돈을 던지고 소원을 비는곳등 아이들과 사진찍기에도 좋게 잘 해 두었더라구요.
조금은 유치할수 있지만 동굴속에서 이렇게 해놓았다는게 대단하게만 느껴졌습니다.
1층 중간쯤 가면 뭔가 공연장 같은 곳이 보이는데요 이곳이 매정각마다 미디어파사드쇼가 벌어지는데
그래픽이 화려하고 예뻐요. 카메라의 담긴 색감이 더 화려하고 예뻤다는건 신기하기도 하지만~
영상으로 감상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shorts/PFQw3CMdFb8
이제 지하 2층으로 내려가 봅니다. 여기 입구 안내원분이 내려갈때 남자분이 엎고 내려가는거라고 유머러스하게 안내해주시네요. 사진만 봐도 경사가 꽤 되어 보이시죠? 꼭 안전바를 잡고 어린아이들은 부모님이 안고 내려가거나 조심히 천천히 계단을 내려가 주세요!!!
내려가는 계단 중간에 화려한 황금패가 붙어진 나무가 보이는데 황금패는 여기서 판매를 하는데요 남산에 열쇠고리 처럼 여기서는 황금패인데 구매후 소원을 적어서 걸어 놓는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추억이 되기도 할거 같아요.
황금길이라는 곳은 컨셉에 맞게 황금빛이 더욱 찬란히 빛났고 1급수에서만 산다는 물고기들이 수족관에 살고 있었어요
아이들 알록달록 예쁜 물고기들도 보고 사진도 찍고 하다보면 어느새 끝이 보이는데 마지막에는 기대도 못한 것이 전시가 되어 있어서 웃었네요.
이렇게 계단을 다시 올라 가보면~~~ 두둥~~~~
호러체험관도 나오는데 지금은 운영하고 있지는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ㅜㅜ
반지의 제왕에 골룸이 두둥!!!! 손에 들고있는게 반지가 아니고...????
간달프도 따~ 악~! 이게 왜??? 라고 생각하며 웃고 지나왔네요 ^^
이렇게 보다 보니 끝지점에 와인동굴이 나옵니다~ 여기는 한국와인만 있었고 간단히 시음도 할수있었어요.
맛은 보았지만 사지는 않았고 여기서 만들지는 않고 전국와인을 가져와서 보관하고 판매하는 곳이었어요.
와인동굴은 구경하고 나오니 7개층으로 된 광명동굴의 모습을 만들어 놓은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직접 이걸 손으로 다 하나하나 팠다니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우리가 구경하고 본 동굴의 모습은 일부분의 불가 하다니 정말 생각보다 엄청큰 동굴이었습니다.
관람시간은 보통 40분 에서 한시간 정도 라고 해요. 저희는 평일에 방문해서 한산했고 천천히 사진도 많이 찍고 구경하며
한시간정도 소요된거 같아요. 주말에는 사람도 붐비고 바삐 움직이다 보면 1시간은 안걸릴것 같기도 하네요.
시원한 동굴을 나와보니 쨍쨍하고 맑은 하늘이 반겨주고 있었네요!!
아직 무더운날 동굴체험 너무 좋았어요. 동굴은 가장 추울때, 더울때 방문하면 반대로 따뜻하고 시원해서 좋하도 하네요. 날씨 좋은 봄,가을에는 다른 축제든 좋은곳 구경할곳 많으니 서울근교로 멀지 않으니 여름, 겨울 시즌에 방문해보시는거 추천 드려요! 이상 내돈내산 리얼 방문후기 쏠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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